저도 말복 때 회사 팀원들이랑 가까운 신도림 테크마트 CGV에서 보고왔습니다.


아내가 부산출신이라 너무 너무 보고 싶어했는데..미안하게 저만 봤네요.

개봉 한달여 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니 괴물 이후 3년만이네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코믹하게 보여줬던 부분이 인상에 남고, 아이를 먼저 구출되도록 군용헬기에 넘겨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야구장의 코믹장면과 다리위의 아찔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아빠, 엄마라면 누구나 그랬을 겁니다. 가족애와 휴머니즘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